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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내 안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전자바우처사업 제공기관(시각장애인 안마원)의 전산업무를 지원하는 재능나눔형 자원봉사단 ‘등대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컴퓨터 이용이 가능한 만 50세 이상 부산시 거주자 20명으로 구성된 등대지기 봉사단은 지난 10월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소양교육과 업무지원을 위한 직무교육을 수료하였다. 봉사단은 부산시 11개 구·군의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하여 △전자바우처 계약대상자 등록 △바우처 생성 조회 △제공인력 급여 등록 등의 전산업무와 △계약서작성 △서비스제공 기록지 작성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등대지기 봉사단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의 자발적·안정적 사업운영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서비스품질향상, 그리고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단 조직화 사업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구·군 단위로 시행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가 내년부터 부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있어 제공기관의 사업 활성화와 시각 장애우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등대지기 봉사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내년부터는 봉사단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식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본부장은 “시각장애우의 전산업무 지원을 위한 ‘등대지기 자원봉사단’의 구성을 적극 환영하며 봉사단과 장애우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1월 6일에 부산시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전산업무지원을 위한 재능나눔형 자원봉사단 ‘등대지기’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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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2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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