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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에서 ‘2012년 제1회 부산평생학습 실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의 이슈와 과제를 적기에 발굴하고, 시민과 평생교육인들이 함께하는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수호)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만남, 부산에서 평생학습을 만나다’를 큰 주제로, 평생학습 세미나를 비롯 부산시 평생학습대상 시상 및 사례발표, 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6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평생학습 관련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는 세미나가 열린다. 김신일 백석대 석좌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평생교육, 제2의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조용하 동아대 교수가 ‘평생교육의 새로운 변화, 부산 평생교육을 말하다’ △양흥권 대구대 교수가 ‘평생학습, 창조적 학습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부산의 평생교육 발전과 제2의 도약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10분부터는 ‘제1회 부산시 평생학습대상(大賞)’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평생교육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평생교육인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평생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 선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는 평생교육의 이슈와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4개의 세션이 열린다. ‘학습도시와 비학습도시의 만남’(세션1)과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상업성의 만남’(세션2)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습도시와 비학습도시간의 격차 해결 및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상업성과의 딜레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된다. 그리고 ‘부산지역 평생교육기관과의 상생의 길’(세션3)과 ‘평생교육 성과와 평가, 무엇으로 봐야 하는가’(세션4)에서는 부산의 평생교육이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천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평생교육정보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부산평생학습 실천대회는 부산지역 평생교육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한편, ‘학습’과 ‘힐링’이 함께하는 보다 성숙한 평생교육학습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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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5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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