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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월 18일 오전 11시 서구 서대신1동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이경구)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월남전참전자회부산광역시지부는 2,000장의 연탄을 마련했으며 저소득주민 5세대에게 400장씩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세대 4가구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연탄쿠폰을 전달하고 1가구에 대해서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행사는 이경구 지부장의 인사말씀, 연탄 쿠폰 전달식, 연탄 배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이번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부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부산광역시지부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선양하고자 설립된 보훈단체로서 지난 4월 공법단체로 인정받아 베트남참전유공자회에서 명칭을 변경해 등록했다. 매년 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월남전 참전 기념식 및 국가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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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7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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