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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큰 시민·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제15회 부산녹색환경상’ 주인공을 찾는다.

‘부산녹색환경상’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높여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환경의 날 기념식(6. 5.)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노력한 부산 소재 시민·단체·기업체 중 최근 2년간 공적이 탁월한 자로서, 형사처벌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시상은 ‘가족, 단체, 기업체’의 3개 부문으로 △‘가족’ 부문은 환경보전실천운동 등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시민 또는 가정, 마을, 학교 △‘단체’ 부문은 환경교육·홍보·시민운동 등으로 사회적 실천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에 앞장 선 단체 △‘기업’ 부문은 친환경적인 경영, 제품 개발, 시공관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체이다.

후보자는 부산시(실·본부장, 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구청장·군수, 법인·사회단체장, 각급 기관장 또는 부산시민 10명 이상이 연명해 추천하면 된다. 추천관련 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부산시 환경정책과(☎888-4866) 또는 각 구·군 환경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본상 1명씩 3명과 대상 1명 등 총 4명을 시상한다. 아울러 이들 수상자들이 다음해(2015년) 녹색환경활동을 추진할 경우에는 대상 300만 원, 본상 200만 원씩 행사 실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제1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및 환경정화활동, 폐휴대폰 수거활동 등을 통해 생활속 녹색환경조성에 앞장선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를 선정한 것을 비롯해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 4단지마을,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를 본상으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보전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데 노력한 시민·단체·기업체들이 발굴돼 이들의 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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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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