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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어협회, 베트남어자격증 민간자격 시행...4월 시험공고
  • 기사등록 2016-01-05 1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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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어협회(KOVILAS)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베트남어 자격증(TNTV)’에 대한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 2016년 4월에 첫 자격시험 공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베트남어자격증 자격제도는 베트남어활용능력을 기초적인 언어기능부터 일상생활·사회적 관계 유지에 필요한 기능, 일반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능, 전문분야에서의 연구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언어기능까지를 갖추고 있는지 유무를 기준으로 하여 등급별 검정기준을 정한다.

베트남어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베트남어자격증’ 검정을 통해 베트남과의 비즈니스 및 무역 관리 업무를 전담, 운용을 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 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력으로 베트남과 관련 활동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

베트남어 전문 연구 중심기관인 KOVILAS는 그동안 베트남어 듣기, 쓰기, 말하기 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객관적인 검증시스템을 마련하고, 베트남어전문가를 전문직업군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문자격증 제도를 준비해 왔다.

KOVILAS는 베트남어 자격증 첫 자격시험 공고를 2016년 4월에 할 계획이다. 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3개 분야에 대한 1차 필기시 (객관식)과 2차 구술시험(심층인터뷰)로 진행될 예정이다.

KOVILAS 협회장은 베트남어자격증 민간자격 등록이 베트남어전문가들을 전문직군으로서 조기정착과 고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일정기간 후 자격요건이 갖춰지면 베트남어전문가에 대한 국가공인 민간자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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