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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해대교 사고관련 대형교량 안전점검 결과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6-01-11 15: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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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월 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교량시설물 안전대책 보고회’개최한다.

서해대교 케이블 낙뢰발화 화재사고로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형 안전관리 필요성 증대와 대형교량 시설의 안전사고 대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 1월 11일까지 11일간 실시하고 종합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교량은 관련규정에 따라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등 시기별, 계절별로 실시하고 있으나, 서해대교 사고를 계기로 지진, 초대형 태풍, 낙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시설물 안전확보 보강대책 마련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사고와 같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차원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고회를 개최한다.

점검반은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부산시설공단과 민간투자 유료교량인 북항아이브리지(주), 을숙도대교(주)에서 관리주체별로 민간전문가와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대형교량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서해대교와 같이 케이블 형식의 특수교(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대동화명대교)에 대해서는 낙뢰에 의한 피뢰시설은 설치되어 있으나, 제 기능을 발휘하는지 저항시험, 통전시험을 통해 이상 유 ․ 무 확인결과 이상이 없으나, 서해대교가 국과수 조사결과 수평 낙뢰로 인한 화재사고로 밝혀짐에 따라 낙뢰에 대한 시설물 보강은 국토부 방침에 따라 별도 조치 할 예정이라고 하며, 기타 경미한 손상(미세균열)에 대해서는 2016년 보수․보강 사업비 확보되어 조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점점검 후 안전대책 보고회 개최는 단순 보고만 하고 끝나지 않고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기반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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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11 15: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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