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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되살아난 이순신…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승전고를 울려라」 개최
  • 기사등록 2017-08-17 1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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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은 8월 14일(월) 9:30~12:30 제석초등학교강당에서 초등부 183명, 중등부 1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한산대첩 바로 알기 「승전고를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과 업적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함양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이순신장군 탐구 자료집과 이순신과 관련된 일반도서를 읽고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광도초등학교의 사물놀이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초등부 대회, 중등부 대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 통영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평소에 존경하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었고,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훈 교육장은 “통영교육가족을 위한 이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통영한산대첩에서 보여준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을 본받아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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