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 등 유럽학교 학습자 중심수업 실천
-배움중심수업 탐방단, 학습참관 일정 등 수행
-박종훈 교육감 “탐방결과 일반화되도록 노력”
경남교육청의 배움중심수업 현장탐방단(이하 ‘탐방단’)은 지난 5월 30일 베를린교육청 방문에 이어, 독일과 프랑스에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5월 31일부터 독일 고급자동차기술직업학교(OSZ kraftfahrzeugtechnik)와 일반고등학교(김나지움, St. Benno-Gymnasium Dresden), 프랑스의 종합고등학교(Lycee Leon Blum)와 중학교(College Ecst)를 방문해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자기 주도 학습활동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교육계의 관심사임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통합 운영되고 있는 레옹 블룅고등학교(교장 앙드레)에서 경남교육청이 배움중심수업의 중요한 교수-학습법의 하나로 정책 지원하고 있는 ‘거꾸로 수업’을 주 교육부의 주된 정책으로 채택하여 각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학교 앙드레 교장은 “자기 주도 교수학습 활동의 하나인 거꾸로 수업은 주정부와 교사들이 최근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학습법이다”면서 “교사들이 교수학습 활동에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짧은 탐방 기간에서도 우리 경남 교육이 지향하는 배움중심의 교수학습활동이 유용함을 선진 학교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힌 후 “이번 방문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우리 경남 교사들이 배움중심 학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탐방단은 귀국 후 평가회를 통해 이번 탐방 결과를 정리하고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학교 현장에 배움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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