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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차기 정부의 산업정책 기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관련업계·학계, 공무원, 각계각층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를 11월 2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지식경제부의 신 지역산업 발전전략이 추진되는 등 정부의 지역산업정책의 틀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정부정책 연계성 확보를 위해 부산의 전략산업을 새롭게 개편·육성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 부산발전연구원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편(안)을 준비하여 왔다.

이번 개편안은 글로벌 경제구조의 변화, 고령화·저출산, 기술·산업간 융복합, 광역 대도시권의 경쟁가속화 등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주된 기조로 하여 향후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부산시 김광회 경제정책과장이 전략산업 개편안을 보고하고, 부산대 김호범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각 산업별 전문가 9인의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부산지역 각 산업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시 전략산업 개편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안은 그간 제조업 위주로 추진되어 오던 부산시 전략산업을 최근 산업 트렌드와 맞게 비즈니스서비스 등 비 제조업 분야에도 무게를 둠으로써 고용창출형 육성을 용이하게 하고 부산을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공청회에서는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산·학·연 연계 활성화와 혁신역량강화, 산업·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창출과 일자리 확대, 창의적 인재육성 및 창업활성화 등이 제기될 예정이다.

한편 전략산업 개편(안)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부산시 공식 SNS를 활용하여 올 연말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상반기에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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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6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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