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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은 12월 27일 오후 2시30분 부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6층 대강당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길들이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식도로 역류된 위의 내용물로 인해 식도점막에 손상이나 자극을 주어 발생하는 증상 또는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인구의 증가로 2010년 우리나라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수가 약 286만 명으로 조사되는 등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8.3%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식도 역류질환을 방치할 경우 천식, 후두염, 식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부산의료원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와 가족,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이날 공개 건강강좌에서는 부산의료원 소화기내과의 황종호 과장이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예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진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위식도역류질환 관리책자 등이 제공된다.

문의 ☎(051)607-2295 (부산의료원 소화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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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6 0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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