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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2월 23일 오후 3시 서초구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2015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졸업식이 있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기초학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이나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졸업식에는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 및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문자해득교육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난타 및 율동 공연, 교육감 격려사와 학력인증서 수여, 성적우수자 표창, 송사 및 답사, 축하동영상 및 졸업예정자의 자작시 낭송 등 행사로 꾸며, 참석한 모든 이들이 가슴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총이수자 577명 중 우리교육지원청의 졸업자수는 성동문화원 8명, 세종한글교육센터 21명, 상일봉사학교 4명, 동명초등학교 4명으로 총 37명이며, 졸업자중 55%는 70대로 99%이상 50~80대이다. 성동문화원에서 수료한 졸업생은 “이천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나 신선한 공기 마시며, 반 친구들과 공부하고 비행기 좌석도 도움 없이 앉을 수 있고 일찍 일어나니 밥맛도 좋고 잘 자고 내 나이 늙어가도 마음과 생각은 낡아가지 않는다” 며 높은 자존감을 표현했다. 현재,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 서울동명초등학교, 서울마장초등학교, 서울자양초등학교, 동부밑거름학교,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성동문화원, 세종한글학교 8개 기관에서 문자해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동부밑거름학교에서 중학과정도 신설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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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1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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