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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동래중학교(동래구 명륜1동 소재)에서 학업중단청소년들이 학교에 복교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적응프로그램 ‘심성수련 교육 - 학교로 가는 길’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교 학업중단청소년 종합대책추진의 일환으로 부산시교육청 및 부산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심성수련교육에서는 총 210명의 신청자 중에 186명이 참가하여 그 중 168명이 복교했다.

이번 심성수련교육에는 2012학년도에 재입학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업중단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5개 반으로 편성되어 교육청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원, 상담교사 등 총 30명의 지도자에 의해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자기의 힘을 발견하는 날 △어울려 사는 지혜를 기르는 날 △자기의 힘을 북돋우는 날 △새로운 다짐의 날 이라는 주제로 4일간 진행되며 교육 중에 개별 상담, 사회복지 시설 방문 및 봉사활동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2월 24일 교육 마지막 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학업중단청소년의 학교 복귀 적격 여부 판정을 위한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같은 시간에 학업중단청소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교육’, ‘학업중단청소년 복교안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업중단청소년 및 학부모 교육을 통해 일탈행동의 가능성이 높은 학업중단청소년을 복교시켜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학교 적응력 향상은 물론 사회 질서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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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0 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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