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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센터 요원 200명 대상…30일 경남교육연수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2016. 경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 200명을 대상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남 지역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사업 이해 및 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 참가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방향 모색 및 타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연구실장 김태은 박사의 ‘학습종합클리닉 운영 방향 및 요원의 자세’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사천교육지원청과 거창교육지원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사례 발표와 18개 지역청별로 지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방향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운영, 두드림학교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남에서 운영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미달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지원 체제로 학부모의 동의하에 학교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교수·학습, 심리상담, 특수교육, 학습치료, 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코칭단과 학습지원단 등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학교로 찾아가 아이에게 맞는 개별적인 진단과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운영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역 여건에 맞게 학습코칭단, 학습지원단, 학습컨설팅단 등을 구성해 올해 240여명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들이 활동할 예정이다.<표 참조> 경남교육청 최훈 초등교육과장은 “복합적인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정성으로 지도하고 지원하는 일은 힘들고도 어려운 일이지만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적 보람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경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의 정착과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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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1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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