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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OTT 시대, 케이-포맷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개최 - 현지화된 작품 규모 기준 영국・네덜란드 이어 세계 3위 기록 - 매체 환경 속 방송형식 산업 최신 동향 공유 및 성장 전략 논의
  • 기사등록 2021-07-29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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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포맷산업협의회가 주최하는 `오티티 시대, 케이-포맷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국 방송형식은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된 `복면가왕`을 필두로, 국내 최초로 영국 비비시에 수출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0년 67건의 방송형식 수출에 성공하면서 현지화된 작품 규모 기준으로는 영국과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성장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방송형식에 대한 관심도 같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변화하는 매체 환경 속 방송형식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방송형식 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

 

먼저 케이비에스 공영미디어연구소 유건식 소장이 ▲`오티티 시대, 케이-포맷과 신한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썸씽스페셜 황진우 대표가 ▲`케이-포맷 성공스토리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서 포맷산업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좌장을 맡고, 문형찬 문화방송 아이피 전략부 차장, 민다현 시제이 이엔앰 콘텐츠유통팀장, 박원우 디턴 대표 등이 한국 방송형식 산업의 현안과 발전에 대해 종합 토론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방송콘텐츠 경쟁력 못지않게 방송형식 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한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문체부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대를 맞아 창의적 한국 방송형식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송형식 기획‧개발부터 제작, 유통 및 인력 양성 등 전 주기적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TT 시대, K-포맷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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