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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몬스타엑스·러블리즈 등 `모꼬지 대한민국` 개최 - `한류`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 생활문화 즐기는 온라인 축제 -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웹툰 `처음, 너와 봄` 등 공개
  • 기사등록 2021-08-31 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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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9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꼬지라는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여는 한국 생활문화 축제다.

 

한국을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 `모꼬지 콘테스트`, 한류 애호가가 함께 만드는 온라인 백과 `한류생활문화 위키`, 최신의 한국 생활문화 정보가 담긴 `한류생활문화 웹진`,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게임` 등 참가자들이 한류 콘텐츠 생산자 겸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생활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과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9월 6일 첫 방송 되는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에서는 케이팝 가수 B1A4 공찬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을 맡아 한류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초에 `모꼬지 대한민국`은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에서도 열리는 쌍방향 문화교류로 기획됐지만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주빈국을 정해 온라인으로 양국의 문화를 소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한국 생활문화와 함께 주빈국의 다양한 문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했고 전 세계 한류 애호가 165개국, 200만명 이상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주빈국은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다.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주간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더보이즈, 러블리즈, 씨아이엑스(CIX)가 참여해 2021년 `모꼬지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고, 한국의 배달문화, 피부 미용법, 추석 명절 등을 직접 소개한다.

 

9월 12일 오후 6시에는 `모꼬지 라이브`를 통해 현지 애호가들과 화상으로 만나 한-러 양국 생활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케이팝 공연을 선보인다.

 

인도 주간은 10월, 인도네시아 주간은 11월에 이어진다. 몬스타엑스, 펜타곤, AB6IX, 에이스, 드림캐쳐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케이팝 가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모꼬지 대한민국`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와 주빈국 언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인들이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행사가 더욱 많은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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