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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노인들의 평생교육 지원 및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소재 4개 대학교(부산대, 경성대, 고신대, 신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노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시민들이 노후를 새롭게 설계하여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보내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부산시가 4개 대학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부산대와 경성대에만 노인대학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동·서부산간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는 서부산권(신라, 고신대)에서도 2개의 노인대학이 추가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대학 교육생 모집기간은 대학별로 상이하며(부산대 7.30~8.7, 경성대 8.6~8.10, 고신대 8.1~15, 신라대 8.1~15) 만 60세 이상 부산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단, 고신대와 신라대 교육생은 서부산권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건강강좌(노인성 질환 및 건강관리, 치매예방 등), 교양강좌(생활속 법 알기, 도자기 공예 등), 컴퓨터 교육, 현장체험학습, 외국어 교육 등으로 실버세대의 기호와 흥미에 맞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대학에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부산대는 각 구·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나머지 대학들은 각 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사무실(경성대 663-5311, 고신대 990-2419, 신라대 999-63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작년까지 노인대학을 수료한 졸업생은 3,000여 명이고, 올해는 상반기에 250명이 수료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평생교육 및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번 노인대학 교육생 모집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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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27 1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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